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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독

[20230221]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4-1 (원가절감)

최초 작성일: 23년 2월 21일

최종 작성일:23년 2월 21일

 

오늘 독서한 부분:

1부 비용 과의 전쟁

2부 시간 절약이 곧 비용 절약이다

 

독서하면서 생각난 내용들:

내가 다니던 회사 비롯해서 거의 모든 스타트 업이 저성장 시대에 대한 생존 방법으로비용 감축을 하고 있다.

회사에서 생산, 구매 부서 역할을 하고 있던 사람으로서 이책에서 말하는 비용절감 전략은 특히 공감이 더 된다.

 

여기서 인상 깊었던 거는 판매 - 생산 부서간 갈등, 특히 재고 였던 것 같다.

판매부서의 성과는 매출액, 생산부서 혹은 구매 부서의 성과는 생산성 혹은 원가 절감률, 재고가 될 것 같다.

생산 부서나 구매부서에서 성과를 높히기 위해 즉 원가를 낮추기 위해서는 대량 매입을 통한 원가 절감이 불가피할거고 그그렇게 되면 재고가 그만큼 쌓이게되니 회사 전체로 보았을때는 이익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재고는 수요 예측에 따라 발주하는 것이 중요하고 모니터링으로 적절한 재고자산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실제로 생산, 구매 부서 역할을 했던 나에게 정말 제일 어렵고 고통 받았던 이슈 였다.

내 스스로에게 아쉬웠던 점은 재고 모니터링을 좀더 딥하게 꾸준하게 하지 못한점이지만, 판매 부서의 판매 전략 등이 불명확하거나 오류율이 커서 해결할 수 없었던 일인것도 맞다. 하지만, 재고에 대해서는 팀에 알람을 줄 책임이 있는 사람도 나였다. 물론 이번 회사에서 이슈가 생긴 체화재고에 대한 재고자산은 너무나 명확히 경영진의 판단 미스 였지만( 왜냐면, 고객층 확대 및 신사업의 성장가능성을 너무 과다하게 산정하여 그거에 대한 재고를 많이 매입하게 되었고 그 재고가 그대로 체화 재고가 되었음), 어쨌거나 매출을 증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고정비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체화 재고를 현금화하고 해당 재고를 관리하는 비용을 줄이는 역할을 리드하고 끝끝내 해냄으로써 재고 관리 책임자로서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이 든다(게다가 난 퇴사자인데..). 이번 경험을 통해서 앞으로 내가 전문가로서 일하는 데 어떤 포인트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깨닫게 되었다. 또한, 현재 시스템에 대한 포토 폴리오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인데 이런 경험이 기획에 아이디어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이책의 다음 챕터(내일 읽을 예정)가 원가 기획인데 원가 기획부분도 정독해서 내것으로 만들고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 지 아이디어를 잘 만들어봐야겠다

 

 

 

독서하면서 특히 눈에 띄던 부분:

  • 매출 증대 보다 원가 절감의 나사를 죄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매출을 증가시키더라도 판매량 증가와 비례해 원가도 증가하므로 이익 증가액은 적을 수 밖에 없다.반면에 원가 절감액은 고스란히 회사 이익으로 남기 때문에 매출액이 정체되더라도 비용을 줄이면 그만큼 이익은 늘어난다. 또한, 판매량 증가는 피열한 시장에서 다른 회사와 경쟁을 해야하는 것이지만, 원가 절감은 회사 내부의 문제이므로 비교적 달성하기 쉽다.
  • 고성장하던 시절에는 성장 자체가 이익을 만들어냈지만, 잠재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저성장 단계에서는 비용절감을 통해 이익을 만들어내야 한다.
  • 변동비는 생산량에 비례하여 발생하는 원가로써 관련원가에 포함되는데, 제조업의 재료비, 유통업이나 소매업의 상품 매입원가를 들 수 있다. 한편 고정비는 생산량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발생하는 원가로, 고정시설의 감가상각비, 고정 임차료 등이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제품과 관련된 의사결정에서는 제품 생산량에 따라 변동하는 변동비는 관련원가, 제품 생산과 관련없이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고정비는 비관련 원가가 되는 셈이다.
  • 회사의 유연성을 높이는 일에서 최우선 되어야 할 부분은 유형 자산. 회사의 고정비를 발생시키는 유형자산중 특히 감가상각비가 차지하는 비용이 상당한 만큼 고정비를 변동비로 바꾸는 전략이 필요한데 지금 시점에선 건물과 설비를 매각한 후 다시 임대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게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
  • 변동비형 기업과 고정비형 기업
  • 재료비와 노무비처럼 각 제품별로 직접 발생하는 비용은 어디에 얼마나 들어갔는지 명확히 파악되나 전기료 기타 공과금 같은 제조경비는 어느 제품에 얼마가 비용으로 지출되었는지 정확히 계산하기 힘든점. 이런 제조 경비가 공통비 이다.
  • 활동기준 원가 계산
  • 매출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는 시기에는 원가와 비용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시간당 부가가치
  • 부서별 독립채산제
  • 숫자로 바꿔야 관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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