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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독

[20230222]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4-2(원가기획)

최초 작성일: 23년 2월 22일

최종 작성일:23년 2월 22일

 

오늘 독서한 부분:

3부 원가 절감 보다 중요한 원가 기획

4부 상생경영에 답이 있다

 

독서하면서 생각난 내용들:

이번 파트를 읽으면서도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가장 놀라운 사실은 이책이 2007년에 나온책이라는 것이다. 책에서 기준 원가 등은 약간 이전 이론을 최신이론으로 언급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본질적인 이야기는 지금도 적용가능하고 실제 회사에서 일하면서 느낀 것들을 이책을 통해서 글과 생각으로 다시 정리할 수 있었다.

가격에 대한 이론과 그리고 고객이 원하는 거에 집중하고 그외에 것은 다 없애야하는 거 또한 비효율을 줄인다는 거는 혹은 원가를 줄인다는 것은 사람을 줄이기 보다는 필요없는 일을 제거해야한다는 점에 크게 공감한다.

약간 머리속에만 있는 이야기를 한번더 정리한 느낌이다.

실질 이익 관점에서 원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는데(왜냐면 내가 최근까지 다녔던 회사 비롯해서 요새 많은 스타트업들이 가지고 있는 이슈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공부하면서 원가 공부를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잘 정리해서 내가 앞으로 다닐 회사나 앞으로 할 사업에 적용해보자)

그리고 이미 퇴사했지만 아직 일은 조금씩 하고 있으므로 회사 업무가 완전히 종료되는 때에 19년 12월 부터 23년 2월 28일까지 회사 생활하면서 아쉬웠던 부분 등을 회고 하는 시간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과거 회사에서 CTO님이 나에게 연봉은  나의 미래가치(내가 앞으로 회사에 어떤 이익을 가져올지)를 보고 결정한다고 했던 것이 떠오르면서, 앞으로 다닐 회사에서의 나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하기 위해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내가 나를 통제할 수 있도록 이참에 제대로 나를 달금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독서하면서 특히 눈에 띄던 부분:

  • 시간당 생산성을 높인다는 말은 단순히 시간을 절약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부가가치가 낮은 시간을 줄여 부가가치가 높은 곳에 투자 한다는 의미 이다.
  • 가격은 산술급수적으로 늘어나지만 원가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 이다.
  • 가격은 원가에 마진을 더해 계산하는 방식이 아닌 시장에 있는 고객이 정하는 것이며, 또한 고객은 항상 우리 경쟁회사 제품의 가격과 비교를 하기 떄문에 경쟁회사의 가격을 함께 고려해야한다.
  • 물건이든 서비스든 까다롭게 해서 소비자들을 헷갈리게 만들어서는 곤란하다. 단순화,핵심화,규격화로 연결되는 쉬운 상품, 쉬운 물건이 소비자들에게 가치를 높이는 법이다. 
  • 1만 4000원의 원가로 만든 소형사이즈를 4만원에 팔때 2만 6000원의 이익이 생기는 것처럼, 대형사이즈를 팔때에는 소형사이즈의 두 배인 2만 8000원의 원가로 5만원의 매출을 거둔셈이니까 이익이 2만 2000원밖에 안되는 걸까? -> 제로섬 게임으로 접근하면 소비자에게 이익은 기업에게는 손해가 된다.하지만, 소형사이즈를 포장하거나 대형사이즈를 포장하거나, 용량이 두 배로 늘어도 생산부서에서 포장하고 배송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달라지지 않는다. 즉, 사이즈를 두배로 함으로써 추가되는 비용은 포장상자 원재료에 불과한 것이며, 포장을 두배로 한다고 직원이 더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공장이 두배로 늘어날 필요도 없다. 따라서 대형사이즈의 크기가 소평사이즈의 두 배라고 해서 원가도 두 배는 아니라는 의미이다.(결론적으로 용량에 따라 원재료는 두 배가 늘어나겠지만, 직원이나 사무실은 그대로 쓰기 때문에 고정비는 변동이 없고, 원재료비만 두배가 된다)
  • 진정한 원가 절감은 원가를 줄이는 인풋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아웃풋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즉, 인력이 아니라 필요 없는 일을 줄여야 한다. 인력을 구조조정하더라도 업무가 그대로 있다면 원가 절감이 되지 않는다. 남아 있는 인력이 기존의 업무를 모두 떠안아야 하기 때문에 잔업만 늘어날 뿐이다.
  • 대형 유통업체가 PL(Private label)을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이윤추가라고한다. 이에 대해 언론매체들은 유통경로에 대한 지배력을 키우고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자신들의 라벨(브랜드)로 옮기겠다는 의도가 강하다고 비판함. 아울러 결국엔 대형 유통업체만 살고 중소기업은 도산하는 결과를 낳을 거라는 분석도 있음.
  • 원가기획 - 공급 과잉 시대에는 수요자 입장에서 가격이 결정되므로 가격으 먼저 정하고 목표이익을 차감하여 목표원가를 산정하게 됐다. 생산원가가 목표원가를 초과하면 상품 디자인이나 기능을 단순화해 원가를 낮추고 그래도 맞추기 힘들면 상품발주량을 늘려 원가를 조절했다. 목표원가는 꼭 달성해야하는 원가인 것이다. 원가가 우선인 시대에서 가격이 우선인 시대로 완전히 전환되고 있다.
  • 식당이 개업식을 여러번 하는 이유는?
  • 보통 개업식 날 너무 사람이 많으면 장사가 잘 안된다는 속성이 있다. 개업식에 갔다가 대접도 못 받고 혹시나 음식이라도 떨어지면, 잘 먹지도 못하고 오기 때문이다. 그 식당 사장님은 개업식 날짜를 조정해, 바쁠 떄 오는 손닐들을 한가할 때 오도록 유도한 것이다. 이제는 생산방식의 프로세스에서 회전율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프로세스를 분석해보면 분명히 병목현상이 일어나는 곳이 있는데 이를 해결해야 회전율이 올라가 생산성이 높아진다.
  •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찾아내 그와 관련없는 일은 제거해나가는 것이고 그것이 비용 절감의 출발점이 된다.
  • 연봉은 앞으로 어떻게 일할 것이냐를 기준으로 책정하는 것이지, 이미 지난 과거를 기준으로 앞으로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 중요한 것은 연봉이 아니라 직원들이 연봉에 맞는 역할을 할수 있는 가 이다.
  • 회사에 돈을 많이 벌어다줘서 연봉을 많이 받는 것이 아니라 연봉을 많이 받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어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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